어버이날 카드에 한 줄 덧붙일 말을 찾거나, 국어·한문 시간에 나온 효도 관련 성어를 구분해야 할 때 “효도 사자 성어”를 검색하게 됩니다. 이 글은 사자 SAJA의 공개 사자성어 데이터에서 효도·부모와 관련된 표현을 골라 뜻과 쓰임을 정리하고, 출전이 확인되는 표현은 원문 구절과 함께 소개합니다. 성어의 한자와 풀이는 2026년 10월 13일 SAJA 공개 사자성어 데이터에서 조회했으며, 일부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대조했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축사에 어울리는 표현을 찾는 분
- 풍수지탄, 혼정신성처럼 시험에 자주 나오는 효도 관련 성어를 정리하려는 학생
- 뜻이 비슷해 보이는 성어(예: 효도를 칭찬하는 말과 꾸짖는 말)를 구분하고 싶은 학습자
한눈에 보는 효도 사자 성어
아래 표는 SAJA 사자성어 데이터에서 “효도”, “부모”로 검색해 나온 표현 가운데 효와 직접 관련된 것을 상황별로 묶은 것입니다. 성어 이름을 누르면 SAJA 한자사전의 사자성어 검색 결과로 이동합니다.
| 상황 | 사자성어 | SAJA 수록 풀이 |
|---|---|---|
| 효를 실천하는 모습 | 사친이효(事親以孝) | 효도로 부모를 섬긴다 |
| 혼정신성(昏定晨省) | 아침저녁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 살핀다 | |
| 노래지희(老萊之戱) | 부모에게 매우 효도하는 것을 말한다 | |
| 부모 은혜를 생각하는 마음 | 구로지감(劬勞之感) | 부모의 은덕을 생각하는 마음을 말한다 |
| 망극지은(罔極之恩) | 다함이 없는 임금이나 부모의 큰 은혜를 말한다 | |
| 망운지정(望雲之情) | 타향에서 부모를 그리는 정을 말한다 | |
| 효를 다하지 못한 아쉬움 | 풍수지탄(風樹之嘆) |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효도할 기회를 잃은 것을 탄식한다 |
| 북산지감(北山之感) | 공사에 노고하여 부모에게 공양하지 못해 한탄함을 말한다 | |
| 경계하는 표현 | 견마지양(犬馬之養) | 부모를 봉양하나 경의가 없다 |
참고로 널리 알려진 반포지효(反哺之孝)는 이번 조회 시점의 SAJA 사자성어 데이터에서는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반포지효를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라는 뜻으로, 자식이 자란 후에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효성을 이르는 말”로 풀이합니다.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성어
사친이효(事親以孝)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세속 오계의 하나로 소개되는 말입니다. 네 글자를 풀면 事(섬길 사)·親(어버이 친)·以(써 이)·孝(효도 효)로, 뜻이 글자 그대로 드러나 처음 익히기 좋습니다.
혼정신성(昏定晨省)은 『예기』 「곡례 상」의 “무릇 사람의 자식 된 예는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 드리고, 저녁에는 잠자리를 보아 드리고 아침에는 안부를 살핀다(凡爲人子之禮 冬溫而夏凊 昏定而晨省)”는 구절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같은 구절의 앞부분에서 동온하청(冬溫夏凊)이라는 말도 나오므로 함께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노래지희(老萊之戱)는 노래자(老萊子)의 이야기에서 온 말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의 반의지희(斑衣之戲) 항목은 초나라 노래자가 일흔 살에 늙은 부모를 위로하려고 색동저고리를 입고 어린아이처럼 기어 다녀 보였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설명합니다. 두 표현은 같은 고사를 배경으로 하므로 묶어서 외우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부모의 은혜를 떠올리는 성어
구로지감(劬勞之感)과 망극지은(罔極之恩)은 모두 『시경』 소아 「육아(蓼莪)」 편과 연결해 이해하면 쉽습니다. 이 시에는 “애달프다 부모님, 나를 낳아 기르느라 애쓰셨네(哀哀父母 生我劬勞)”와 “그 은덕을 갚고자 하나 하늘처럼 끝이 없네(欲報之德 昊天罔極)”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앞 구절의 劬勞(구로)가 구로지감에, 뒤 구절의 罔極(망극)이 망극지은에 들어 있습니다.
다만 망극지은은 SAJA 풀이처럼 임금의 은혜에도 쓰이고,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끝없이 베풀어 주는 혜택이나 고마움”으로 넓게 풀이합니다. 부모에 대한 글에서 쓸 때는 앞뒤 문맥으로 대상을 분명히 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망운지정(望雲之情)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자식이 객지에서 고향에 계신 어버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풀이합니다. 유학·취업 등으로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상황에서 쓰기 알맞은 표현입니다.
효를 다하지 못한 아쉬움을 담은 성어
풍수지탄(風樹之嘆)은 효도 사자 성어 가운데 가장 자주 인용되는 말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로 풀이하고, 비슷한 말로 풍목지비·풍수지감·풍수지비를 제시합니다. 이 말의 배경으로는 『한시외전』에 전하는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는 구절이 널리 소개됩니다.
북산지감(北山之感)은 『시경』 소아 「북산」 편의 “나랏일이 끝이 없어 부모님을 걱정하네(王事靡盬 憂我父母)” 구절과 이어지는 표현으로, 일에 매여 부모를 제대로 모시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나타냅니다.
헷갈리기 쉬운 표현: 견마지양
견마지양(犬馬之養)은 효도를 칭찬하는 말이 아니라 경계하는 말입니다. 『논어』 「위정」 편에서 공자는 제자 자유가 효를 묻자 “오늘날의 효는 잘 먹여 드리는 것을 말하는데, 개와 말도 모두 길러 줌이 있으니 공경하지 않는다면 무엇으로 구별하겠는가(今之孝者 是謂能養 至於犬馬 皆能有養 不敬 何以別乎)”라고 답합니다. SAJA 풀이 역시 “부모를 봉양하나 경의가 없다”입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글에 “견마지양의 마음으로”처럼 쓰면 뜻이 정반대가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부모”로 검색하면 함께 나오는 기구지업(箕裘之業)은 표준국어대사전 풀이로 “선대에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가업”이고, 대의멸친(大義滅親)은 대의를 위해 혈육의 정을 희생하는 것을 뜻해 효도를 표현하는 말로는 맞지 않습니다.
상황별로 골라 쓰는 방법
- 부모님께 감사 편지를 쓸 때: 구로지감, 망극지은처럼 은혜를 떠올리는 표현이 자연스럽습니다.
- 멀리 떨어져 지내며 안부를 전할 때: 망운지정이 상황과 잘 맞습니다.
- 효의 실천을 설명하는 글·발표에서: 혼정신성, 사친이효, 노래지희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 추모의 글이나 후회를 담은 글에서: 풍수지탄을 쓰되, 부모님이 살아 계신 분께 직접 드리는 글에는 어울리지 않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SAJA에서 이어서 익히기
위 표의 성어는 SAJA 한자사전의 사자성어 검색에서 한자·한글·뜻으로 다시 찾아볼 수 있고, 孝(효도 효), 親(어버이 친)처럼 성어에 들어간 글자는 한자사전에서 부수와 획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운 표현은 퀴즈 배틀로 점검하거나 매일 학습으로 글자 단위 복습을 이어가 보세요.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다룬 다른 성어는 인간관계 사자 성어, 문제 형식의 연습은 사자성어 퀴즈 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대표 이미지 안내
대표 이미지는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문자도 8폭 병풍」(19세기 추정, 작자 미상)으로, 오른쪽부터 孝·悌·忠·信·禮·義·廉·恥 여덟 글자를 그림처럼 그린 작품입니다. 첫 폭의 글자가 이 글의 주제인 孝(효)입니다. 위키미디어 공용에 퍼블릭 도메인으로 공개된 파일입니다.
출처
- 사자 SAJA 공개 사자성어 데이터(2026년 10월 13일 조회) – SAJA 개발자 API 안내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풍수지탄, 반포지효, 반의지희 항목
- 위키문헌 – 『논어』 위정, 『예기』 곡례 상, 『시경』 육아, 『시경』 북산 원문
- 한국경제 생글생글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風樹之歎(풍수지탄)
이 글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사자 SAJA 공개 데이터와 위에 밝힌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원문 번역은 이해를 돕기 위한 풀이이며, 정확한 뜻과 용례는 표준국어대사전 등 원 자료에서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ublic domain (PD-old-100, PD-South Korea))